실용적 사고와 학습.(Progmatic thinking & learning) 서평.


서평.


실용적 프로그래밍에 이은 에자일 개발론의 기초적인 맥락을 담고 있다.

우리가 소프트웨어(꼭 소프트웨어 개발만은 아니다.) 개발에 있어 조직 안에서의 협조에 대한 정의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익스트림프로그래밍 개발론 보다는 좀 더 상호 피드백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 하고 있으며 그에 대한 여러 사례와 레퍼런스를 들어 재미있게 설명 하고 있는 책이다.


똑같은 경험을 10년동안 한 것은 1번의 경험을 9년간 반복했다는 것이다. 이것은 10년간 경험을 쌓았다고 볼 수 없다.! 참 혹독한 표현이다.

하지만 충분히 자기성찰을 해 볼만한 결정적인 문구다.


기술습득 단계와 정의에 대한 모델로 드라이퍼스 모델(Dreyfus model)을 들어 각 단계의 성장통에 대한 이야기와 뇌의 학습에 대한 여러 논문과 사례들이 실려 있다.


실제로 읽다 보면 현재 우리의 조직안에서 왜 신입이 그러한 행동을 하게 되는지 이해 할 수있게 되고 내가 3년 차 였을대 . 아! 내가 저랬었어! 라는 것 또한 충분히 공감 할 것이다.



책의 초입에서 말 하고자 하는 Context(맥락) 이나 Feedback 에 대한 우리의 경험이 얼마나 유기적이고 상호 관계 적인지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 해 볼 수 있으며 당신이 지금 당신의 분야에서 전문가 라면 어떤 단계에 있는지도 한번 쯤 정확히 가늠하고 스스로 자신을 고쳐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원문의 번역을 참 재밌게 잘 해서 읽는 동안 지루함 없다는 것.!


위키디피아 : Dreyfus model of skill acquis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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