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즈온 에어 온라인.





SSX 를 능가 하는 온라인 스노우보드 게임을 만들자! 라는 슬로건 아래 약 2년간 개발 된 X게임 장르의 스포츠 온라인 게임.


국내 최초로 하프파이프 모드 구현.

개발 당시 라이딩 스타 이외에도 플레이엔씨등에서 서비스 준비중이던 스노우보드 온라인게임 등이 있었지만 게임 구현 퀄리티와 전체적인 스타일링은 라이딩 스타와 비교 될 만 한다.

열정적인 개발팀을 만나다…


2005년 봄이 거의 끝나갈 무렵 아트박스 게임개발팀이 정리 되면서 두 번째로 옮기게 된 씨크라프트.

3시간에 걸친 면접? (취조 수준이었던가..;)을 통해

애니메이터로 입사 결정 되어 본견적인 스노우보드 게임 개발에 참여 하게 되었다.



입사 후 알게 됐지만 나를 제외 하고 거의 모두가 게임개발 신입들… 사실 나도 온라인게임 개발경력은 그다지 심오(?) 한 경지 근처에도 못 가는 수준이었음은 물론이다.



아트박스 게임개발팀에 있을 때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 사실 아트박스 게임개발팀의 구성은 십수년 경력자들 태반이었고 나 조차도 막내 수준이었던 만큼의 연령대로 포진 하고 있었지만 뭐랄까 그리 열정적인 분위기는 아니었던 터라 프리즈온에어 개발팀과 생활 할 때는 뭔가 좀 다른 느낌이었다.



사장님이 직접 프로듀싱을 맡았다가 이후에는 내가 그 대행업무를 맡아서 게임개발을 진행 했으나 직급 상은 대리 직급이었고 직무로서 사장님의 신뢰를 얻어 개발팀 전체의 스케줄링과 작업공정 체크를 하는 종합적 업무를 진행 하였다.



자체엔진이었기 때문에 여러 가지 기술적인 처리 부분을 함께 연구 하고 발전 시켜 나가는 성취욕은 정말 남달랐던 프로젝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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