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자취 시절. 올렸던 포스팅.ㅜㅜ

요리소개

내가 이 포스팅을 시작 하게 된 이유는 혼자 자취를 오래 하면서 라면으로 주말 새끼는 물론 1997년 미국에서 거주 할 무렵 IMF 의 여파로 집에서 생활비가 오질 않아 2개월 동안 김치 없이 라면만 먹었던 때를 떠올리며 나름대로 맛있게 라면 먹기 글을 써 보고 싶어서다.(그때 학교 타고 다니던 자건거 60 불에 중고로 팔고.ㅜㅜ; 컴퓨터 부품 띄어다가 그 큰 학교 켐퍼스에서 노점깔고 팔던 기억이라니...ㅜㅜ;) 일단 가장 첫번째로 최근에 즐겨 먹는 … 아니 거의 딱 이 메뉴로만 주구장창 끌여 먹으면서 신라면 봉지가 어떻게 생겼는지 잊어 버릴 정도가 되 버린 아웃사이더 라면인 틈새라면 이다. 이 라면 먹거리에 대한 맛있게 먹기는 조합이 중요 하다. 일단 워낙 혼자 살다 보니 라면 만 먹어서는 영양실조가 걸릴 가 싶기도 하고… -_- (3년 정도 작은 게임회사를 운영 할때 서버 플머 연봉은 5천을 넘게줬는데 난 라면 생활이었다... ㅎㅎㅎ... 대부분의 창업은 이렇게 시작했다고 하니깐.. 뭐.. 흑;) 몇 가지 조합이 있다. 차후에 미국에서 즐겨 먹었던 라면 조합도 있으니 짬을 내서 제작 과정까지 사진으로 올려 보겠다. 가장 먼저 준비 해야 할 식재료! 로 당연히 틈새라면이 필요 하겠다. 싸게 사고 싶어도 이게 참… GS25 독점 유통이라..원.;;; 마트 아무리 뒤져봐야 없으니 그냥 좋게 GS25를 로드뷰로 검색해서 찾는 게 빠르다.ㅋㅋ; 일단 간식으로 먹는 게 아니고 삼시 세끼 시간에 먹는 것이라는 게 중요 하다. 단. 한끼에 라면은 딱 한 개만 먹어야 하겠다. 오늘 소개 할 조합은 조합 1번 '적당히 배불러' 이다. 레시피. 틈새라면 1개. 작은 햇반 1개. 꼬마 김치 1개. 딱 이렇게만 준비 하면 된다. 설마 틈새라면을 먹으면서 계란을 넣어서 휘휘 풀어 먹는 사람이 있다면 그냥 틈새 라면 먹지 마라.ㅋ 위 레시피에서 중요 한 부분은 모두 한 냄비 속으로 퐁당 들어 간다는 거다. 설마 꼬마 김치가 반찬거리 라고 생각 하면 안되겠다! 이제 다이소 나 시장등에서 구입 한 노란 양은 냄비를 준비 하자.  이미지 사진 출처 : http://nicepar.tistory.com/    가난하게 사는 지라 카메라 하나 변변히 없어서 인터넷에서 발췌 했다. -_-; 출처와 링크를 했으니 자비 좀.;;; 일단 냄비의 3분의 1 정도 물을 맞추고 펄펄 끓여 주시라. 살짝 기포가 생길 무렵 먼저 틈새라면의 분말 스프와 건더기 스프를 먼저 넣어 주시자. 이제 물이 펄펄 끓고 있다고 생각이 든다면 준비 한ㄴ 작은 햇반을 먼저 입수 시켜 주시면 된다. (가장 적당 한 온도는 살고 있는 자취방에 매운 기운이 살짝 돈다고 느껴지면 딱 좋다.ㅋ) 입수 시키고 난 햇반 그릇은 곧 바로 재활용 그릇이 되니 버리지 말자. 햇반 입수 후 바로 꼬마 김치를 망설임 없이 모두 냄비 안으로 부어 넣는다. 이제 펄펄 끓는 라면 양념과 햇반 그리고 꼬마 김치가 버무려 지고 있을 것이다. 수저로 살짝 씩 저어 주어야 밥알이 냄비 바닥에 눌러 붙지 않는다. 기억하자. 안 그러면 나중에 설거지 하기 힘들어 진다. 가뜩이나 개으른데..;;; 이제 햇반의 밥알이 서로 적당히 풀어 졌다고 느껴 지면 라면 면발을 넣고 자기 취향에 맞게 익을때까지 팔팔 끓여 주면 된다. 주말 오후에 우리 결혼했어요 를 보면서 이렇게 먹고 있자면 정말 기분 뭐 같은…. ㅎㅎㅎㅎ; 여친 없는 노총각 + 나름 게으른건 한가닥 한다. 의 남성 분들에게는 딱 좋은 식단이다..ㅋㅋ;; 요즘 두달을 오늘 소개 한 조합 1과 나중에 소개 할 조합 2의 혼용 기법으로 연명 하고 있다. 카메라라도 하나 빌려서 13년 전 미국에서 즐겨 먹던 치킨 라면 조리를 오랜만에 해 보면서 또 포스팅을 하겠다. 그때 내가 만든 라면 먹고 즉각 코피 쏫음 반응을 해 준 미국 친구녀석이 문뜩 기억난다.ㅋㅋ PS : 암튼… 이렇게 다 만들고 나면 미관은 별로 좋지 않으니 생긴거는 기대 하지 말길 바란다. 흡사 개밥과도 같지만 맛은 어떨지~~~ ㅋㅋㅋㅋ 요즘 나는 젓가락도 싯기 귀찮아 나무젓가락을 편의점서 가져 오니 대략 알만 한다.ㅜㅜ; 이런 분들에게만 추천.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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