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레타리안

우리는 개발자들이다.
뭐든 간에...

아침에 눈을 뜨고 평의 하기 그지 없을 만큼의 일상적인 느낌으로 아침에 눈을 떠 샤워를 하고
힘든 출근 길에 몸을 맏기면서 시간을 살아 가고 있다.

한 달에 몇백 정도의 월급을 받기 위해서...

아침에 출근 해 개발실에서 함께 일하는 동료들을 볼 때 ....

그들은 가정에서의 여러가지 시름은 물론 미래에 대해서...

말은 하지 않지만 많은 고민을 갖고 있다는 듯이 컴퓨터 앞에 앉아 일을 시작 한다.

나 또한 그렇다.....

우리에게 회사란 무엇일까?

계급 체계는 조직체계의 원만함을 위한 가장 원초적인 수단 정도일 뿐이다.

딱 그정도의 가치일 뿐.

그럼 우리는 회사라는 것을 생각 하기 전에 ...

군집문화에 대해서 한번 더 고찰 해 보면서 우리가 어떻게 행복 하게 살아 갈 수 있는지 또한 그 연장선에서 깊게 생각 해 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하나의 테두리 안에서 우리가 함께 만들고 있는 어떠한 목적이 우리에게 어떤 가치를 줄수 있을까?

우리는 현 시대의  프로레타리안이 되어서는 안된다.

개발자들은 스스로의 재능을 바탕으로 혁명적 사고를 가치기반으로 삼고 우리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무엇을 창출 하고 지금 살고 있는 시대 안에서만큼은 우리가 꿈을 꾸고 있는 것을 동료들과 함께 이룰 수 있는 것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를 직접 열어 갈 수 있다.

나의 동료들이 멋진 모습으로 아침에 출근 하여 우리가 직접 완성 해 나아 가는 회사를 만들 그 날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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